[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 공모 결과 5개 지역이 선정돼 국비 40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선정 지역은 원주시, 태백시,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이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4~5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720억원을 들여 주거지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상반기 중앙공모에는 2개소(홍천군, 영월군)가 선정됐다.
특히 홍천군의 경우 도내 처음으로 신규 유형 도전에 성공했으며 구 홍천소방서를 증·개축해 지역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한다.
이곳에는 노인교실, 다문화시설, 돌봄공간, 공유공간,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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