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제3차 군민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군민재난지원금은 소득·재산 관계없이 군민 당 20만원씩 지급된다.
특히 신청 기간 내 출생아는 증빙서류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외국인은 홍천군 체류지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단독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홍천사랑카드는 11월5일까지,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은 11월30일까지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요청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지원한다.
제3차 군민재난지원금 재원은 홍천군 자체 군비로 마련됐다.
허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착한 소비가 지역 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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