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상교육 설명에 의하면 비바샘에 탑재된 '마음'은 총 10차시로 이뤄진 워크북 형태다. '내마음으로 입장', '마음이 흔들릴 때', '마음이 길을 잃었을때', '나를 사랑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교육은 교육현장에서 '마음'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활용법 및 지도서를 제공한다. 또 75가지 감정이 담긴 '마음카드' 샘플도 수록했다. 비바샘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음'은 비상교육과 제일기획이 지난 2018년 서울대 교육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업해 제작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및 여자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통해 시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대안교과서 마음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배움의 장이 되기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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