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9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5명(치명률 0.79%)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397명 △부산 76명 △대구 47명 △인천 187명 △광주 24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3명 △경기 844명 △강원 72명 △충북 20명 △충남 56명 △전북 24명 △전남 46명 △경북 49명 △경남 78명 △제주 31명 등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연일 네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다. 앞서 17일 3187명으로 집계된 이후 사흘 연속으로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 접종율은 1차 기준 82.1%를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4684명, 누적 인원은 4215만7766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만9442명으로, 총 4037만4444명(인구 대비 78.6%)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완료자 가운데 추가접종도 실시한 인원은 누적 160만8466명이다.
확산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유행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 대응에 집중,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고령층 감염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