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7일 춘천 중앙로 소재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백신 미접종과 돌파감염 등으로 인한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고령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면역 확보를 위한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본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도민이다.

◆춘천시, 코로나19 현장 방문 접종 시작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 방문 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자 중 원거리 이동이 곤란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일정은 17일 남면지소, 20일 신동면지소, 22일 북산면지소, 27일 신북읍지소, 28일 서면지소, 29일 남산면지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