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에 적응하지 못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생활 부적응, 또래 간 갈등, 심리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유아를 지역 내 상담기관과 연계해 1~5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 비용은 유아 1명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구재승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유아 심리·정서 상담지원을 통해 유치원 생활 및 관계 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유아를 조기 발견·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소방본부, 우두동 신청사 건립 추진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우두동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297억원이 소요되는 우두동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5000㎡, 지하 1층, 지상 5층 본동과 부속동 등 연면적 6350㎡ 규모다.
설계는 오는 2월 강원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상반기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한 후 올해 하반기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강원대 발전기금 1억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정헌철)는 13일 강원대학교 ‘KNU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강원대 KNU 미래도서관은 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되며 동문 일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공간과 시설물 확충을 위해 ‘신축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기부자 이름을 도서관 내 공간 및 시설에 새기고 있다.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주요 성과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을 꼽았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4대 개혁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