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사업 시행 [사천소식]

사천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사업 시행 [사천소식]

기사승인 2022-02-17 05:30:59
경남 사천시가 깨끗한 환경과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오는 3월부터 주요 생활폐기물 배출 현장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도와주는 3명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초 도우미를 선발하고, 3월 중순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우미들은 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가 시민들의 생활폐기물의 효과적인 분리배출을 돕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2022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주택개량사업·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개량사업은 주택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량은 20동이다.


사업대상은 농촌 주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도시지역 주택을 처분하고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사람 등이다.

주택의 규모는 부속동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까지 가능하고, 융자 지원 최대금액은 토지구입비를 포함해 동당 최대 2억원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주택 또는 건축물이 대상이며, 슬레이트지붕일 경우 60만원, 일반지붕일 경우 12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 사업량은 11동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비는 사천시 환경사업소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352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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