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자 100억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부 시책에 맞춰 카드형 상품권을 우선 발행하고 추후 모바일 등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식 선불형으로 사용 시 10% 이내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대형마트를 제외한 관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가맹점이다.
특히 상품권 조기 정착을 위해 복지수당, 재난지원금, 출산장려금, 공무원 복지포인트, 축제 경품비, 각종 시상금 등 공공부문의 상품권 지급을 의무화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관련 규정 마련 및 운영 대행사 선정, 가맹점 모집 등 행정적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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