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례행사에선느 초헌관으로 허성곤김해시장이, 아헌관으로는 김해동 전 성균관유도회 진례지회장이, 종헌관으로 조종영 전 김해향교 총무 수석장의 등이 제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문묘춘계석전' 봉행은 문선왕의 칭호를 받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과 송조2현, 아국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다.
매년 봄과 가을 연2회 대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례는 코로나 여파로 100여명 규모로 축소 봉행했다.
김해향교는 지난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제217호)로 지정됐다.
김해향교는 지역 인재 양성과 미풍양속을 보존하던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서 현재 청소년과 일반시민, 지역 유림을 대상으로 전통학문과 윤리 도덕 확립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