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단식에서 0대 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0대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대1, 5단식에서 2대 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간판선수 박주현의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 모두 패했으나 김하은 선수가 두 단식 2경기를 따내고, 정다나 선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상대팀 선수를 꺾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단식 2경기를 따내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김하은 선수는 매치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로 나눠 진행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돼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일정은 1차(3월4일~3월31일), 2차(4월11일~4월20일), 3차(4월27일~5월3일)이며, 전 경기 생중계한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역사탐방 '양산탐색대' 운영
양산시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과 학습지원, 체험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주중 체험활동 역사체험과 연계해 주말체험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주말전문체험 '양산탐색대'활동에서는 양산을 직접 다니면서 양산의 역사적 명소를 다녀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산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산탐색대는 초등 4~5학년이 소속된 양산탐정대와 초등 5~6학년이 소속된 양산수색대가 합쳐진 표현으로 주중에 반별 1회씩 진행하는 역사체험 수업과 연계해 연간 4회기로 운영한다.
현재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친구들은 올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으로 역사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