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향후 2년간 국비 등 120억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탄소제로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기업, 시민, 지자체가 함께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들을 기술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모빌리티 탄소배출권&리워드 통합플랫폼 구축, 내연기관 연계형 이모빌리티 배출권 방법론, 택시 공유승차 서비스의 탄소저감 솔루션 등을 실증했다.
본 사업에서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공공개방형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또 코레일 연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공유생태계 구축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시민참여형 탄소배출권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선정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이뤄 낸 뜻깊은 성과”라며 “탄소중립도시 달성과 친환경 청정교통도시를 구현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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