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도내 청소년의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2022 청소년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존 고등학교 1~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금·토요일 1박2일로 나뉘며 참가 신청은 청소년인생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대학교수, 가수, 화가, 진로 컨설턴트, 아나운서, 유튜버 등 강원도 출신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멘토링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비, 숙박, 식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청소년인생학교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김재근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성적에 따라 전공, 학교, 직업을 선택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삶의 나침반을 재설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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