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오는 4월1일자로 ‘Hallym Vision 2030+’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림대는 ‘The New Hallym’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비상한다는 계획이다.
조직개편 방향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등 첨단 미래 유망 분야 특성화, 선도연구기관(Flagship Institutes) 육성 및 연구 진흥, 대학본부의 전략적 기획·협력 역량 강화, 교수·학습 및 학생 역량 성장 지원 강화, 평생교육의 혁신적 개방 등 열린 대학 구현, 인권 보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학사조직으로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등 3개의 단과대, 학부, 스쿨을 통합해 정보과학대학을 설립한다.
연구조직으로는 의료 및 바이오융합연구원, AI융합연구원, 한림과학원을 선도연구기관(Flagship Institutes)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 연구지원팀을 연구진흥팀과 연구지원팀으로 개편해 연구 기획, 연구기관 육성 등 연구진흥 역할을 강화한다.
대학본부에는 대외협력처를 신설해 외부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미래교육혁신원과 전략평가팀을 설치해 혁신 전략 R&D와 성과 평가·환류 체계도 강화한다.
교수·학습 지원 조직은 교육혁신센터로 일원화하고 학생성장지원센터를 신설해 학생 통합 상담 및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술 자료 소장과 열람에 국한된 기능을 담당하던 도서관을 지식미디어센터로 개편해 지식을 생산·유통하고 창의·협업을 위한 융복합 문화 공간(Culture Complex)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커뮤니티대학으로 개편해 사회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나노디그리 운영, 시민교육 오픈 플랫폼 구축 등 지역 밀착 열린 대학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인권센터를 설치해 구성원의 인권 보장을 내실화하고 고충과 애로를 적극 해결한다.
이외에도 캠퍼스 안전 관리를 전담하는 안전팀을 신설해 실험실·연구실 포함 강화된 안전 캠퍼스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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