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오는 2024년까지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남면 유치리~용수리 양덕원천 18㎞로 도비 84억원, 한강수계기금 58억원, 군비 25억원 등 총 167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횡적수리구조물인 보 등을 철거·개선하고 어도 신설·개선, 서식처 조성, 퇴적물 제거, 생태습지 조성 및 생태관찰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돼 3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강우시 논·밭 등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부대 등 생활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화전농공단지 폐수처리 개선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양덕원천 수질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양덕원천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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