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가공용 감자 신품종 3종(강대킹·청춘·설왕)’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대킹’은 임 교수가 교잡 실생 종자로 선발육종을 시작한 이후 25년 만에 개발한 품종으로 열악한 기후환경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춘’과 ‘설왕’은 병해충과 기후변화에 약한 기존 수미감자의 단점을 보완한 가공용 감자 품종으로, 감자 주산지 5곳 지역에서 기후 환경적응 시험 결과 사계절 주요 작형별 생산성과 병해충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 교수는 ‘강대킹’을 포함한 강원대 육성 우수 감자품종에 대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Foods」(Impact Factor=4.5와 「Agriculture」(Impact Factor=3.0)에 게재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감자 신품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며 “향후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자산업화 연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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