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금 대폭 확대

인천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금 대폭 확대

기사승인 2022-04-05 10:21:28

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총 121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집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에 3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억 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현재 운영 중인 137개 전체 주민자치회에 지원해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을 돕게 된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교육비·홍보비 등 운영비에 16억 원을, 주민자치회 핵심 사무를 담당하는 간사활동비로 11억 원을 지원한다.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에도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17개의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개선한다.

인천시 관내 전체 읍·면·동 155곳 중 137곳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아직 미운영 중인 18곳의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155곳 전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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