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사진)가 한식메주 및 개량메주 부문의 HACCP 인증을 획득, 파주장단콩 상품 브랜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웰빙마루의 장류사업은 옛것에서 새것을 찾는다(온고이지신)는 의미를 담아 전통장의 현대화, 과학화를 신조로 HACCP 시스템에 기반한 ‘안전한 장’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목표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증진 등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성 장’, 파주장단콩의 경쟁력인 생산이력제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한 장’을 생산함으로써 파주시 농가와 시민을 잇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 장을 만든다.
또한 웰빙마루 내 장류 제조시설은 콩 증자부터 메주 성형까지 원스톱 자동화 생산설비 및 발효시설을 갖추고 있어 메주 연중 생산이 가능한 만큼 먹거리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HACCP 자율 대상인 장류에서 선제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만큼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