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항공산업 일자리 플랫폼 ‘에어잡(Air Job) 센터’를 2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에어잡 센터는 인천지역 항공산업·공항경제권에 해당하는 실직자, 이·전직 희망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2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퇴직자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수급 균형을 위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이·전직 취업동아리 운영과 찾아가는 취업 서비스를 통한 1:1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다.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물류·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에어잡 센터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있는 산업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을 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