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태용 예비후보가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이 꿈을 실현하는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정책공약의 구체적 실천전략으로 '미래를 향한 열린 행정'과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경제'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환경관리체계' '스마트 10분도시 구현을 위한 뭉치고 연결하기' '한 단계 진보한 복지 G-Care 시스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등 6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실천전략 중 핵심공약으로 동부 경남의 명품 공공의료시설인 (가칭)'김해공공의료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공공의료원'을 김해에 조성하면 시민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뿐아니라 응급의료 체계까지 구축하게 돼 김해가 명실 공히 질병과 재난에서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해는 동북아 물류산업 허브기능을 감당할 최적의 배후도시"라며 "스마트 물류산업을 김해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동북아 스마트 물류단지 내 100만평 규모의 '김해형 10분 스마트혁신도시(G10 Smart City Project)' 조성과 국제 규격의 '컨벤션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울경을 순환하는 광역도시 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하고, 김해경전철 수로왕릉역-장유역, 장유역-장유순환-장유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을 설치해 김해 도시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밖에 "김해 청년들의 공유공간인 'Station-G'와 '유아와 맘(Mom)'을 위한 배움과 놀이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마음껏 토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청년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본청과 산하기관을 개편해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행정혁신을 구축하고 '김해시정연구원'도 설립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