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전달한 물품을 '올해의 책' 독서운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독후감 공모전과 독서릴레이에 활용한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어린 시절에 형성한 독서 습관은 평생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좋은 생각 나눔회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평산동에 거주하는 신지은 작가의 책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과 양산 출신 인권운동가 고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김숨 작가의 책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를 '올해의 책'으로 각각 선정했다.
도서관은 이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부터는 독서릴레이와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