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농어촌민박에게는 시설환경개선 총사업비 1000만원 내에서 공급가의 80%까지 지원하며 20%는 자부담이다.
일반과세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4월말까지 교부결정을 완료하고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소방안전시설 설치, 노후시설 개선,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최근 3년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지원을 받았던 업소와 주택개량, 주거환경개선 등 유사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업소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2018년 평화지역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37개소에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531개소 중 82%가 사업을 완료했다.
김춘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 된 민박의 시설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져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