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진행한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1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간담회 이후 삼안동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단장 최태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조손가정 10세대에 1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해 이웃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지원단의 이런 선행은 소외된 가정을 돌보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삼안동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이 전달한 소중한 성금이 한 푼도 헛되지 않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지원단의 선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