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9일-22일까지 4일간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김해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호)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축제는 대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창호)과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관), 부경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성환), 화훼농가 등이 합심해 마련했다. 

개막식은 김수로왕과 허황후 웨딩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조항조, 박서진, 김은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무대행사로는 버스킹 페스티벌과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고 화훼 소비 촉진 행사와 꽃 체험행사, 플라워마켓 등 화훼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판매와 체험 행사도 연다.

대동생태체육공원 행사장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잔디광장과 연계한 꽃 정원과 포토존, 어린이를 위한 꽃 기차 체험, 가족 꽃 체험존, 지역 꽃 라이브커머스, 아트 프리마켓, 분화와 절화 꽃 장터 등 7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 꽃 축제가 화훼농가에 희망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것은 김해 꽃축제 추진위원회나 김해시 농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