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만 운영되는 이번 챌린지는 양구 10년 장생길 중에서 8년길을 따라 걸으면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5곳 중 3곳의 스탬프를 받은 500명에게 양구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워크 온 앱에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위치 서비스를 허용한 후 스탬프를 달성하면 받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양구 10년 장생길은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에서 음양오행의 기운을 탯줄로 이어받아 찾아오는 모든 이의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하게 사는 장생(長生)의 삶을 누리게 하는 길이다.
10년 장생길은 1년길부터 10년길까지 총 10개의 코스가 있다.
이중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는 8년길 코스는 양구5일장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하리교 옆 공터~선사박물관~한반도섬~고대리~용머리공원~청춘공원~궁도장~청소년수련관~정림교를 거쳐 다시 양구5일장으로 돌아오는 총연장 12㎞의 코스다.
8년길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5곳은 레포츠공원, 청춘조각공원, 용머리공원, 파로호 꽃섬, 한반도섬 등이다.
한편, 걷기 한 달 목표치인 20만보를 달성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별도로 계속 진행된다.
이달에는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300명에게 양구사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