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은 1·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총 10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 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요맞춤성장형’선정 대학은 대학 당 평균 20억 억 내외를 지원받는다.
대구과학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기본적인 산학협력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2단계 LINC 사업을 추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지원 및 대학의 발전과 함께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LINC 3.0 선정으로 ▲동반성장 산학협력체제 강화 ▲미래융합 교육혁신 역량 강화 ▲산학연계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공동 기업가치 창출 ▲기업연계 공유·협업 활동 강화 등 5대 발전 전략을 세우고 미래 수요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산학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으로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과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할 것”이라며 “교육환경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스마트 실습실 및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등 산학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