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동해안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잇따라 2명 부상

어린이날 동해안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잇따라 2명 부상

기사승인 2022-05-05 17:44:11
삼척 임원리 방파제 추락(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어린이날 강원 동해안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잇따랐다.

5일 오전 9시 56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항구 방파제 테트라포드서 70대 남성이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오후 2시 26분께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근덕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테트라포드 사고는 대부분 봄·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발생한 사고(23건) 중 65%(15건)가 5월부터 8월사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척=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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