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일 LINC 3.0 선정 대학(수요맞춤성장형 44개교, 협력기반구축형 15개교)을 발표했다.
LINC 3.0은 전문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돕는 종합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 10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보건대는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
대학은 ▲채용연계 기반 주민식 교육과정과 산학협력기반 교육환경 고도화 ▲신산업 교육과정 확산과 고도화된 산학협력 연계 교육 운영 ▲대학별 강점분야 중심 기업협업센터(ICC)의 활성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극대화 ▲재직자 교육 고도화 ▲실용기술 창업지원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 장준영 산학협력단장은 “미래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가치창출 지원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