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운영하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누적 관람객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더불어 부산지방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날리기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했다.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 이날 하룻동안은 입장료를 면제했다.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날리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돌발 미션 이벤트, 댄스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쳤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개관이후 약 2년 간 코로나여파로 잦은 휴관과 제한 운영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우주천문대가 코로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행사 등을 추진해 우주천문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