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I 기반 프로젝트 운영 학교는 경동초, 동덕초, 대구초, 팔공초, 비봉초, 한실초, 남동초, 다사초, 용계초, 포산초이다. 학교당 운영비 500만 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이나 방과후, 주말, 방학 중 시간을 활용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한다.
또 학교간 해커톤 행사 등을 권장해 토론과 공유를 통한 배움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SW-AI교육 활성화 및 초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 교원 42명을 선발해 5월부터 전체 23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소프트웨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의 기초 기반이 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