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로 시 현안사업 추진한다

김해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로 시 현안사업 추진한다

기사승인 2022-05-09 09:36:25
김해시가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총 18억원(3개 사업)을 확보했다. 이 교부세는 시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한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때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확정한다.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9억원은 장유생활속문화센터 건립에 사용한다. 이 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9014㎡) 규모로 짓는다. 장유출장소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 용도로 조성한다.

또 김해천문대 노후 전시시설 개선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김해천문대는 2002년 도내 최초 과학관으로 개관한 천체관측 전문과학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진영역사공원과 19개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데 4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방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것이 주효한 만큼 하반기에도 지역 현안사업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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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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