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여름 휴가철 관광자원 알리기 총력

인제군, 여름 휴가철 관광자원 알리기 총력

기사승인 2022-05-16 11:27:02
5월 셋째 주말인 지난 14일 오후 국내 최고의 래프팅 코스인 내린천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 인제군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가족단위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 자원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기업, 관광관련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3개 경영체를 선정하여 인제군 관광 브랜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 브랜딩 사업은 성장 잠재력 있는 마을단위 관광자원을 발굴해 브랜딩하고 소비자들의 관광트렌드와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에 소개되는 마을은 인제군 상남면 마의 태자권역에 위치한 용소마을이다.

유튜브에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의 연예인 이지혜씨 가족의 힐링 여행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뗏목 타기, 붕붕카타기, 감자빵 만들기, 가족 나무 심기 등의 마을 체험 활동과 용소폭포등 마을의 숨어있는 명소를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며 둘러보는 영상이 지난 12일 유튜브에 업로드 됐으며, 현재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만의 색깔있는 관광브랜드를 창출하고,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접목하여 관광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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