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전날(16일)보다 1~5도가 높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로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봉화(춘양) 5도, 김천·의성 6도, 군위·고령·영양 7도, 영천·청도·성주·예천·영주 8도, 안동·문경·경주 9도, 칠곡·구미·상주 10도, 경산 11도, 대구 12도, 영덕 13도, 울진·포항 14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독도 18도, 울릉도 22도, 울진 24도, 봉화(춘양) 25도, 영주·영양 26도, 안동·청송·문경·예천·영덕·포항 27도, 대구·영천·경산·청도·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의성·상주 28도, 칠곡·경주가 29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까지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밤부터 경북과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예방에 신경써야 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