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 생활 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부지매입을 마치고 지난달 착공한 남면복합문화센터는 남면 신남리 일원 연면적 3300㎡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준공예정인 2023년까지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공중목욕탕,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라 그간 문화복지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상수 문화관광과장은 "남면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남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