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농산물 가공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자와 3년 이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밀양형 6차산업 성공모델의 경쟁력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산원가계산·회계·세무 등 가공사업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과정과 농식품 제조실습, 현장고충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밀양시에 주민등록과 경작지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야 한다.

모집은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신청희망자는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미래농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