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캠프측은 김 후보에 대한 정책협약 및 정책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공주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이창석)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공주의료원지부(지부장 조능순)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청소년문화예술인 인재양성 및 공공의료 확충·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공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정책실현 협약을 통해 임기 내 ▲공주시립청소년예술단 설립 및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의 장을 마련(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어린이합창단) ▲청소년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합창 활동을 연중 휴월이 없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하여 진행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음악적 창의활동을 실현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합창 전용연습장 확보 등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노조 공주의료원 지부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공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의 확충 및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공주의료원지부는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의 9.2 합의 이행을 위한 적극적으로 노력 ▲공주의료원 안정적 경영을 위한 필수경비 지원 및 보건복지분야 예산 확대 기반 마련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주의료원 지원 방안 마련 ▲의료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공공병원 역할 수행 지원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수립 시 보건의료노조 공주의료원지부 의견 수렴 등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김 후보는 먼저 “청소년문화예술인 인재양성은 공주가 공주답게 발전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민선 8기에서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임기의 절반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 써왔다. 공주시가 코로나19 극복 모범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공의료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하여 공주의료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프 관계자는 26일 오전 11시경에는 김정섭 후보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전면 지지한다는 산성시장 상인 450여명의 정책지지 선언이 있을 것이라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김 후보의 지지세력이 대대적으로 결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