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북부동 해반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과 내외동 쌍용 더플래티넘 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 개소로 김해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51곳에서 총 53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개소하는 두 어린이집은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육실과 조리실, 교사실을 갖췄다.
해반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80㎡ 규모로 영유아 39명을, 쌍용 더플래티넘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26㎡규모로 영유아 29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김해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1522명 중 22%인 2600명이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률은 전국 25%, 경남은 21%를 보이고 있다.
김해시는 올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 내 영유아 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질 높은 보육 품질을 보급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