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서울 잠실역 유세 현장에서 서울시 ‘따릉이’를 버스, 지하철과 환승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따릉이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서울전역 어디든 단절, 막힘없이 안전하게 운행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장하고, 4대문 안에는 보도가 아닌 가장자리 차선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따릉이 대여소를 지하철역 중심으로 대폭 확충하고, 4만대 수준의 따릉이 대수도 임기내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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