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주거지원 플랫폼 ‘청년安방’ 시범 운영 

대구시, 청년주거지원 플랫폼 ‘청년安방’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22-06-01 12:47:54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6.01

대구시는 사회에 갓 진입한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지원 원스톱 플랫폼인 ‘청년安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安방’은 대구시가 지난해 9월 마련한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든 플랫폼으로, 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청년安방’은 2022년 전세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각종 청년 관련 홈페이지 △‘우리둥지대구’의 버팀목 신혼부부 이자지원 사업 △‘복지로’의 청년 한시 월세지원 사업 △‘LH와 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링크페이지를 제공한다.

또 내년부터는 △청년희망주택 공급 및 보증금 이자지원 △대구형 청년월세지원까지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20일에는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귀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거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주거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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