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역도단이 지난 31일 장학금 100만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전달했다.

김해시청 역도단은 지난 2019년에 창단했다. 감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역도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4개, 은 1개, 동 5개를 따냈다.

장학금은 김해시청 역도단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우수 운영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다.

김도희 감독은 "김해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종원 재단이사장은 "김해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한 시청 역도단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