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6-01 21:59:22

계명문화대 ‘CEO 조찬문화 포럼’ 개최

계명문화대 제7기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2.06.01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26일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계명문화대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박상봉 시인의 ‘시와 사랑, 그 사람이 아프다’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CEO 조찬문화 포럼은 문화예술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한 대학 가족회사 CEO와 임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진행된 조찬문화 포럼 특강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내용으로 편성돼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대구를 기억하는 한 방법’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그동안 ▲돈이 되는 스토리텔링 ▲한국문화 속에 호랑이 ▲시와 사랑, 그 사람이 아프다 등 5개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디자인과 일러스레이션 ▲세상을 바꾸는 연극 ▲힐링넥처 콘서트 ▲대구의 역사 속의 영화 ▲검은 머리 풀어 수를 놓다 ▲문화예술로 경쟁력 제고 ▲오페라와 친해지기 ▲연극 맛있게 먹기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 ▲도서관은 살아있다 등 모두 10개의 포럼 특강이 진행된다.

박승호 총장은 “시를 통해 지혜를 얻고 인생과 사랑을 생각해보는 아침 시간이 무척 행복했다”며 “대학이 가진 문화적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품위 있는 새벽을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대구아동복지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영진전문대와 대구아동복지협회가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2.06.01
대구 영진전문대와 대구아동복지협회는 지난달 27일 이 대학교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산업체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및 교원의 산업체 연수 등 현장교육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도현욱 대구아동복지협회 회장은 “영진전문대와 상호협력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아동들의 인성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인 자활자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아동복지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아동복지협회는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22개 시설에 약 6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 3년 연속 선정

대구보건대 외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2022.06.01
대구보건대는 최근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대학은 지난 2년간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체험과 진로설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구보건대는 100% 전임교수 참여와 전담부서 운영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진로개발책임교수와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상담 요청에 상시 응답했다. 

또 해당 국적 대학생들의 봉사와 전문가 멘토링단 구성으로 다문화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했다. 

특히 다문화 졸업생과 해외 진출 보건의료인의 특강을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3년차에는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등 7개 학과와 학생상담센터, 국제교류팀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 다문화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3년 연속 선정인 만큼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꿈을 키우며 웃음꽃이 만발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영남이공대가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6.01
영남이공대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 능력, 취업 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사업에서 미국 8명, 호주 11명, 중국 2명 총 21명의 재학생들이 선발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학점 취득까지 가능하다. 

총 16주간의 사업에 학생 1인당 중국 약 500만 원, 호주 및 미국 약 1000만원 내외의 경비가 소요되며, 이는 전액 정부와 대학에서 지원된다.

영남이공대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국고보조금 총 지원 금액이 18억 9300만 원, 파견학생 누적 인원이 25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운영으로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95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어학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