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개 기관이 78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구꽃박람회는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기업관으로 조성된 전시관과 제18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등 ‘특별행사’로 구성됐다.
이중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담은 주제관에는 에일린 갤러리의 작품 ‘내맘속 정원(Garden in My Heart)’이 전시됐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내맘속 정원’은 꽃과 나무들이 편안하게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 12개의 화훼단체와 18개 단체 및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대구꽃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