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세 자릿수 증가 (종합)

대구·경북 코로나19 세 자릿수 증가 (종합)

대구 615명·경북 751명 확진…뚜렷한 진정세 이어가

기사승인 2022-06-05 11:03:03
대구·경북은 5일 0시 기준 하루 새 13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시 제공) 2022.06.05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6명이 추가됐다.

대구·경북 모두 이달 들어 세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뚜렷한 진정세를 이어가고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5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어난 76만 1893명이다. 

대구는 이달 들어 닷새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785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총 완치된 환자는 75만 286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172명이다.

대구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 감염병 전담병원병상 가동률은 16.5%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44명이 추가돼 284명이다.

경북에서는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7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748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7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7만 993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38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1일(0시 기준)부터 824명-842명-889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날 지역별로는 포항 199명, 구미 166명, 경산 66명, 경주 51명, 안동 47명, 칠곡 36명, 영천 35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릉도는 지난달 30일(0시 기준)부터 엿새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864.0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11명을 포함해 총 1만 598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총 1372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감염전담병원 30.7%, 중증병상은 14.4%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845명이 추가돼 1만 339명이며, 이 가운데 6.1%(631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