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이에는 장애아동기관 '금관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를 개최했다.
'금관어린이집'은 장애를 가진 영유아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으로 김해천문대와 지난 2017년 이후부터 꾸준하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가족,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과 우주, 천체해설 등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는 천문대 별자리 해설사들이 직접 이동해 천체관측과 해설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이동약자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한해 매년 5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전화(055-337-3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찾아가는 천체프로그램을 통해 천문대 접근이 쉽지 않는 시민들에게 누구나 우주천체를 쉽게 탐구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장애 어린이들이 전문 천체망원경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