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여름밤 개발원의 블루스’행사 후원금 전달
대성에너지는 7일 대구 서구 자원봉사능력개발원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활성화 기금조성을 위해 열리는 ‘여름밤 개발원의 블루스’ 행사에 앞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여름밤 개발원의 블루스’ 행사는 임대주택 주거상향자 안정화,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 활성화, 대구전역 비주택 실태조사, 주거복지 인력 및 차량지원을 위한 기금조성을 목표로 오는 16일 개최된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대성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여 년간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거주민의 자활 및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우수상·장려상 수상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지역 10개 기업(기관)에서 13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경연은 사무간접, 서비스, 현장개선 등 8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공사에서 발표한 △마이에스프레소팀의 ‘전동차 냉방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감소’△Safe Power팀의 ‘변전소 충전기반 공정개선으로 고장시간 단축’△일체유심조팀의 ‘도시철도 역무자동화설비 운용개선으로 통행 병목현상 감소’사례가 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8월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티켓을 획득했다.
또 훈민정음팀의 ‘전동차 주간제어기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수 시간 단축’사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 혁신활동을 장려해 현장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1사1촌 자매결연 농촌마을 일손 돕기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일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서 생산한 사과즙의 공동 구매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