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약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00만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인제대 체육부는 이 사업비를 운동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훈련비와 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인제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 선수 학사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경기실적, 시설 인프라와 지도자 확보 등 적극적으로 운동부를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제대는 '스포츠 스타 발굴'이라는 슬로건 아래 씨름과 여자하키, 남자하키, 조정, 축구 등 총 5개 종목에 학생 선수 100여 명이 활약하고 있다.
인제대 체육부 최문기 팀장은 "앞으로 학생 선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학생 선수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다양한 교류의 장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