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산딸기 수확 일손돕기 지원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산딸기 수확 일손돕기 지원

기사승인 2022-06-09 10:49:32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7명이 지난 8일 원동면 내포리 산딸기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산딸기를 수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손을 도왔다"고 입을 모았다.

내포리 산딸기 농장주인 손영욱 씨는 "산딸기는 수확 시기를 놓치면 상품가치가 낮아져 손해가 큰 작물인데 이날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선화 농정과장은 "직원들이 농번기에 바쁜 농가를 돕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가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은 수확 작업을 마친 뒤 농산물 판매를 돕고자 수확한 산딸기를 구입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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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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