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스마트 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행정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300여 명이 온라인 영상회의 환경에서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사용법을 배우고 실제로 메타버스 젭(ZEP)에 접속해 ‘가상공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4차 산업에 대비한 주요 정부 정책과 핵심 기술들을 학습했다.
메타버스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동작으로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영상회의 교육의 단점인 강사와 교육생 간 소통 제약을 보완할 수 있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학습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 보다 진보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일잡(job)고 행복잡(job)고…‘굿잡버스’, 수성구청 광장 찾아
‘굿잡(Good job) 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은 누구나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직업 적성 검사 및 직업 교육 훈련 안내 및 연계, 현장 면접 등의 원스톱 직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수성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굿잡버스’ 행사에는 수성여성클럽에서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과 ‘캘리그라피 행사’도 함께 열린다.
수성새일센터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반려동물 용품, 꽃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 5호 고산3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고산을 품은 사람들 회원 10여 명은 캘리그라피 글씨를 직접 새긴 에코백 100여개를 제작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캘리그라피에 대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원하는 문구로 직접 써주기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