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13일부터 8월28일까지 '가야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웹툰 공모전은 올해 5회째를 맞아 고령군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공모전에 가야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 문화재' 또는'고령 대가야'로 정했다. 주제는 국립김해박물관의 소장품과 대가야 문화와 역사적 기록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단 가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목적이어야 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공모전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통해 가야으뜸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가야버금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가야누리상 3명·가야금바다상 5명(국립김해박물관장상), 대가야상 1명(고령군수상) 등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고령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특별전시나 가야문화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6월13일부터 8월2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완성된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gangsta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이나 고령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