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체육전문학사 취득 ‘스포츠재활과’ 신설

영진전문대, 체육전문학사 취득 ‘스포츠재활과’ 신설

기사승인 2022-06-15 09:13:37
영진전문대가 2023년에 스포츠재활과를 신설한다. 사진은 스포츠재활과와 관련한 실습수업. (영진전문대 제공) 2022.06.15
영진전문대가 2023학년도에 ‘스포츠재활과’를 신설하고, 스포츠와 재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체계적인 운동 방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MZ세대들은 개인의 여가선용과 레저스포츠 활동에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와 관심에 힘입어 주문식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중심형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에 40명 정원의 스포츠재활과(2년제)를 신설한다. 

스포츠재활과는 의사의 의뢰를 받은 환자이거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운동수행 방법을 계획하고 지도·관리하는 직무인 건강운동관리사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스포츠 기능과 방법을 지도하는 스포츠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재활운동전문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스포츠의학 지식과 재활운동지도능력을 겸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각급 학교 및 체육회 스포츠지도사와 보건소, 공공기관 등의 건강운동관리사 배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수상구조사, 소형선박조종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수와 학생 간 1대1 맞춤형 진로지도로 군 특수부대 부사관, 해양경찰특공대, 소방공무원 등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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