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하나로 오는 23일 ‘합리적인 노무관리 구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용호 공인노무사의 2022년 근로기준법 주요 개정사항을 주제로 한 특강과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관람으로 진행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대구의 상생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거점공간으로 지난해 11월에 개관했다.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와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산업역사관, 직업모의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근로기준법 설명회를 시작으로,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의 참가신청은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참고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